공효진, ‘동백꽃 필 무렵’ 연말 회식 공개…동백엄마役 이정은과 붕어빵같은 미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회식자리를 공개했다.

30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빨간 티셔츠를 입은 채 회식을 즐기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멤버들은 행복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공효진은 이정은과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웃는 모습이 닮은 듯한 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평생 사랑해 동백”, “오동백과 공효진이 섞이면 저 돌아버리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동백 역을 맡아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그가 맡은 동백은 필구 엄마이자 옹산 까멜리아를 운영하는 여성이다. 제대로 대접받은 적도 없고 사랑받은 적도 없지만 모두에게 베풀 줄 아는 동백의 앞에 어느날 황용식이 나타난다. 

또한 이정은은 동백의 엄마 정숙 역을 맡았다. 어린 동백을 버린 후 치매에 걸려 돌아온 인물. 입버릇처럼 “너를 위해 딱 하나는 해주고 갈게”라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첫 방송 당시 6.3%의 시청률로 시작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큰 흥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으로 ‘99억의 여자’가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