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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입었던 의류 판매 위한 기부샵 오픈…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코리안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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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롤챔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자신의 의류를 판매하며 소액기부를 실천해 화제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스튜디오 외 스케줄에서는 제가 옷을 챙기고 있어요.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거의 보세 or 쇼핑몰 옷을 대량 구매하는 편이라 출처를 찾기 힘들어서 기부샵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민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기부샵의 주소와 함께 판매금 전액의 2배를 기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적혀있었다. 기부샵에 올라온 의류는 전부 판매되어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나 나 죽어....", "코커샵 뭐냐구~", "코만 큰게 아니라 마음도 크시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으로 만 28세인 김민아 아나운서는 과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케이블 방송과 SBS 리포터를 거쳐 2015년 12월 JTBC에 입사하며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LCK의 아나운서 및 인터뷰어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는 JTBC 웹 예능에 자주 출연 중이며, 이 중 ‘왜냐맨’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여자 장성규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체적 특징으로 큰 코가 있는데, 이 때문에 '코리안 코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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