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이 영화 '천문'을 응원했다.
지난 26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문 화이팅!! #세자이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성훈은 세자 이향으로 분한 채 커피차 앞에 서있다. 사극 분장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진짜 멋있네요", "방금 천문보고 왔어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성훈은 극 중 일기장을 잃어버린 냉혹하고 치밀한 싸이코패스. 증권사 전략기획 실장이자 그룹 회장의 내연녀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인 서인우 역을 맡았다.
영화 '천문'에서는 세자 ‘이향’ 역을 맡아 세종대왕 역의 한석규와 부자 호흡을 맞춰 그의 곁에서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들이자, 나라의 안위에 대해 고뇌하는 소신 있는 세자로 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30 17: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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