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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출신 타일러 화이트, KBO리그 LG 트윈스가 영입?…토미 조셉 악몽 씻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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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LG 트윈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서 활약하던 타일러 화이트 영입에 근접했다는 루머가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타일러 화이트는 2013년 드래프트 33라운드 전체 977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1루수다.

2015년까지 마이너리그서만 생활하다 2016년에야 드디어 메이저에 입성한 그는 데뷔 시즌 85경기서 249타수 54안타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타율 .217 출루율 .286 장타율 .378 OPS .664를 기록했다.

타일러 화이트 / MLB 공식 홈페이지
타일러 화이트 / MLB 공식 홈페이지

이 때문에 2017 시즌은 트리플 A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여기서는 111경기 255타수 85안타를 기록하며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메이저에서는 22경기를 뛰는데 그쳤으나 세부적인 스텟을 보면 나아진 편이었다.

이 덕분에 다음 시즌 다시금 출장 경기수가 늘어났는데, 이번엔 66경기 210타수 58안타 12홈런 42타점으로 활약, 타율 .276 출루율 .354 장타율 .533을 기록했다.

2019 시즌에는 특이하게 투수로 4경기를 뛰었는데, 3.1이닝 동안 7피안타 8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21.60을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더욱 애매한 성적을 보인 바람에 지명할당 처리되며 방출 위기에 몰렸으나,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빅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다저스서는 더욱 부진했으며,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리면서 사실상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냈다.

다만 그가 정말로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될 것인지는 모르지만, 만일 영입된다면 지난 시즌 부진했던 토미 조셉과는 다른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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