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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작곡가 조영수, 음원 사재기 일침 “아티스트의 과도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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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음원 사재기와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작곡가 조영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수는 최근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행위에 대해 “음악하는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어 그는 “혹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책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재기가 있다면, 아티스트의 과도한 욕심이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대중들에게 진솔한 평가를 받는게 음악인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영수는 “곡이 히트되려면 좋은 곡은 물론, 가수의 인지도, 심지어 운까지 따라줘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요즘은 탑100에 들기도 너무 힘든데, 그저 열심히 음악을 만드는 게 답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저작권료 1위에 대해 “올해는 힘들 것 같다 .아무래도 올해는 방탄소년단 작업하신 분들이 가장 세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조영수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곡 수가 많다고 저작권료가 많이 나오는 게 아니다. 또 하나 오해하시는 건 ‘곡 하나 히트하면 평생 먹고산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전혀 그런 건 아니고 보통 한 곡 히트해도 유효기간 5~6개월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작곡가 조영수는 SG워너비의 ‘내 사람’과 ‘라라라’,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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