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상이몽’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트리를 만드는 강남♥이상화 커플의 모습이 방송됐다.
텅텅 빈 트리를 꾸미기 위해 몇시간 째 장식 박스를 뜯은 강남은 “저희 집에 있던 것, 팬이 주신 것, 친정에 있었던 것 다 모았다”고 설명했다.
강남의 목마 위에 탄 이상화는 트리에 전구를 달기 시작했다. 힘이겹던 강남은 “얼마나 걸려?”라고 끝없이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안 되겠는데”라고 외친 강남은 “나는 포기를 모른다”는 이상화에 말에 “내가 포기하려고”라고 말했다.
결국 이상화의 목마를 탄 강남은 트리를 꾸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동상이몽’ 멤버들은 입을 벌린 채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저앉은 이상화를 본 강남은 “안 힘든 척 하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들을 수 있다는게 대박”이라고 감탄하는 강남에게 이상화는 “허릿심이 좋아야한다” 고 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앞서 1여 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이상화♥강남 커플을 두고 “혼전 임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상화는 “"둘이 너무 좋았고 행복하게 살고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해당 루머를 부정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