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 평판 1위 '2019 트리플 크라운 달성'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19년 12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측에 따르면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9년 11월 26일부터 2019년 12월 27일까지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297,820, 미디어지수 2,504,205, 소통지수 4,284,543, 커뮤니티지수 5,608,2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694,821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0,523,260와 비교하면 28.4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12월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9.9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훈훈하다, 기부하다,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미, 무대, 선행'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1.5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민은 2019년 남녀통합 아이돌 개인 100대 브랜드 평판 1년 연속 1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년 연속 1위, 한국갤럽 2018-2019 아이돌 선호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이돌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최고 아이돌 왕좌를 거머쥐게 됐다.

이에 미국매체 올케이팝(allkpop)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2019년 브랜드 평판과 갤럽 랭킹을 모두 석권했다"라고 전하며, 12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 기록과 2년 연속 갤럽 선호도 1위 기록이라는 것을 강조해 보도했다.

이어 "팀 내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로 올 한 해 동안 이룬 개인적 성과는 음악뿐 만 아니라 세계 패션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라고 전하며 "지민의 막강한 영향력은 개인 활동 없이도 트위터를 점령했고, 예술가들의 뮤즈로 떠올랐다"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