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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41세 나이 믿기지 않은 동안…결혼은 ‘비혼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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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요무대’ 금잔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가수 금잔디는 한 방송에 출연해 혼자사는 것이 좋다며 “저는 혼자 드라마 보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조용히 혼자 보면서 여자주인공에 빙의가 돼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를 보면 연애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저는 대리만족한다. 제가 그 사랑을 하는 듯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의 나이 올해 41세.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을까. 금잔디는 “나는 비혼주의자다. 남자친구는 두 번 정도 사귀어 봤지만 (남자친구를 사귈 때마다) 족쇄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이 상태가 좋다”고 비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잔디 인스타그램
금잔디 인스타그램

한편 금잔디는 30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30일 ‘가요무대’에는 금잔디와 함께 송해, 유지나, 김성환, 기미성, 이혜정, 김범룡, 옥희, 구나운, 박현빈, 박주희, 현당, 둘다섯, 임수정, 삼총사, 김수희 등이 출연한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5년부터 방영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KBS1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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