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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강호동, “‘호동과 바다’서 ‘라끼남’은 검지어” 왜?…‘라끼남 PD’는 나영석-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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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강호동이 상암을 찾아 숨겨진 라면 맛집을 찾아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에서는 방송가가 밀집해 있는 상암동 tvN 사옥을 찾아 라면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상암동을 찾아 “의외로 라면을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일터를 찾은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CJ ENM을 찾아 우정 출연처럼 동료를 만날 것을 예언한 그는 말이 끝나자마자 아는 사람을 만났다.

박상혁PD-강호동 /
박상혁PD-강호동 / tvN ‘라끼남’ 네이버 tv캐스트

그는 박상혁 PD와 만나 “약속한 것 처럼 만났다”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상혁 PD와는 ‘강심장’을 함께 했다면서 ‘불타는 청춘’ 외 다수 프로그램에서 연출을 맡았다고 소개를 했다.

그러나 이어 박상혁 PD는 “(그나저나) 이거 뭐예요?”라고 묻자 제작진은 “‘라끼남’이라고 ”말하자 급히 숨는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라끼남’ 이후 Olive 채널에서 방송되는 ‘호동과 바다’ 연출을 맡았다.

박상혁은 “‘호동과 바다’가 연장되면서 ‘호동과 바다’의 편성이 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호동과 바다’에서 ‘라끼남’은 검지어(금지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강호동은 구내식당을 찾아 챙겨온 치즈를 넣은 콩나물 라면과 어묵 꼬치, 김치 김밥을 곁들어 한입 가득 먹었다.

Olive, tvN에서 동시 방영되는 ‘라끼남’은 라면 끼리는(끓이는) 남자의 줄임말로 나영석 PD의 연출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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