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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창당, “반대가 찬성 2배 이상” 61.6 vs 25.5…‘김현정의 뉴스쇼’ 리얼미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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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비례정당 창당에 대한 국민여론 분위기를 전했다.

3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토론] 공수처법 표결(박범계vs주호영)’, ‘日불매운동 6개월(유재순)’, ‘스페인 유학생 사고사(故이지현씨 부친)’. ‘[여론] 위성정당, 찬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김현정의 뉴스쇼’의 ‘여론’ 코너는 위성정당의 찬반에 대한 국민 여론을 둘러보았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지난 27일에 이뤄졌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 9,941명에게 접촉을 해서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무선 전화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이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질문은 “최근 일부 정당이 준연동형 비례 대표제 도입에 대응해서 비례 대표 국회의원을 보다 많이 확보할 목적으로 비례 정당을 추가로 창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조사 결과는 반대 61.6%, 찬성 25.5%. 2배 이상 높게 10명 중에 6명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오차 범위 내이긴 합니다마는 찬성이 높았다. 나머지 모든 계층에서 반대가 높았다. 한국당 지지층은 반대 43.9, 찬성 45.4. 1.5%포인트 찬성이 높은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반대가 78.7%.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정의당도 73.8%. 그리고 무당층도 51.6%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계층. 지역별로나 연령별로나 대부분 한 60% 안팎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고 그 결과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또 “사실 황교안 대표가 꼼수에는 묘수를 써야 된다는 옛말이 있다, 이런 얘기하면서 구체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건데 사실 보수의 품격에는 맞지 않는 방법이긴 하다. 지금 꼼수를 다른 여당과 또 진보 정당이 썼다고 해서 묘수를 쓴다고는 하지만, 한국당 지지층 절반가량이 지금 반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황교안 대표가 또 지금 종로구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비례 대표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가 만약에 비례 후보를 안 내는 정당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비례당으로 갈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나? 당 대표가 간다는 건 사실 굉장히 보수 유권자들이 봤을 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겠다. 그래서 한 절반가량이 지금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을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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