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하희라(나이 51세)가 자녀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최수종(나이 58세) 하희라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얻은 첫 아들 민서 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를 찾은 하희라는 "가족은,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들이 생기고, 가족이 이뤄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시간 6년을 보내고 나서 '이게 정말 선물이구나, 축복이구나'하는 느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희라는 "큰 아이가 너무 예민해서 100일 동안 바닥에서 잔 적이 없다"라며 품에 품에 안아 잠을 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희라는 "조금이라도 더 재우고 싶어서 100일을 그렇게 보냈다"라며 "허리가 안 좋은 것도, 그때 아이를 연년생으로. 만삭이 됐을 때도 큰 아이를 안아줘서"라고 고백했다.
하희라의 이야기를 듣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김구라는 "자식들이 말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최수종과 하희라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7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기 전까지 유산 소식이 전해지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수종 하희라가 입양한 것이 아이냐는 의문도 이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하희라 최수종이 장흥 집에서 한달 살기를 공개하고 있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