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베트남 초호화 빌라를 구경하는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침실을 보고 감탄한 시어머니는 선글라스까지 벗고 빌라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5성급 호텔 화장실을 방불하게 하는 화장실에 패널들은 "우리 안방보다 넓다. 너무 좋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테라스로 나가자 앞은 바다, 뒤는 골프장인 환상적인 뷰가 보였고 신소율은 "너무 좋다. 저기로 신혼여행을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테라스에서 체조를 하던 시어머니는 "체조하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더니 쇼파에 앉아 "음악을 틀고 생각을 하는 거다"라며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에 들어갔다.
이어 시어머니는 "이 집 사자. 계약합시다"라고 통 큰 모습을 보여줬다. 함소원은 "아버님이랑 상의를 해야된다"고 말했지만 시어머니는 "필요 없다. 그냥 계약하면 된다"며 "그 양반은 쓸 데 없는 말만 할거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20억이나 하는 초호화 빌라의 가격에 함소원은 "전화라도 하자"며 시어머니 설득에 나섰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