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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신봉선과 우정 과시해…'리즈시절 미모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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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하리수가 신봉선과의 친목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하리수가 '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2019 곧 감'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어서 와~ 2020년은 처음이지? 2020 지금 감'과 함께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열창했다. 하지만 아쉽게 탈락한 그는 장윤정의 '초혼'을 두 번째 곡으로 선곡했고 정체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립싱크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음반을 냈는데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방송에 나가면 목숨 걸고 했는데 어느새 내가 비호감이 되어 있더라. 열심히 노력하는 연예인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하리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에서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신봉선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드디어 복면가왕이 방송됬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응원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녹화 당일까지 5일 동안이나 링거를 맞아가며 몸관리를 했는데 몸갈감기가 완쾌가 되지 않아서 녹화를 포기해야 하나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거 같습니다"고 뿌듯해했다.

그는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한분한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바르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며 " 세상에 힘들고 악하고 나쁜 것들은 없는셈 치고 사는게 가장 좋은 삶이 더라구요! 인생을 다 살지는 않았지만 죽을때까지 몇년이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우리 맛있는거만 먹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행복한 생각만하고 아름다운곳만 가며 살기로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도 정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하리수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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