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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증후군(틱장애) 유튜버' 아임뚜렛, 유튜브 조회수 180만 돌파…'증상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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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뚜렛증후군(틱장애) 유튜버 아임뚜렛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아임뚜렛이 게재한 '틱장애 VS 라면' 동영상은 현재 조회수 1,844,913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는 아임뚜렛이 라면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임뚜렛은 "라면을 끓이다가 스프를 다 흘려가지고 싱크대에 빠트리는 바람에 새 거를 깠다"며 "여러분들은 밥 편하게 먹는 거 감사해야 한다. 이거 봐라. 음식이 날라가는 게 한두번이 아니다"고 밥을 먹는 중간에도 발생하는 틱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는 "한 번 날라갔다고 해서 좌절하면 안 된다. 틱 쿨이 돌기 전에 바로 먹어줘야 한다. 살다가 보면 절망하고 좌절하는 순간이 올 거다. 바로 무언갈해야 된다. 절망도 풀 죽어 있으면 바로 찾아온다"며 "밥 먹을 때마다 나 자신과의 눈치게임이다"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아임뚜렛' 영상 캡처
유튜브 '아임뚜렛' 영상 캡처

또한 아임뚜렛은 "영화관을 못 간다. 나도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CGV 어플로 맨날 빈 상영관이 없나 확인을 한다. 보통 재미있는 영화는 아무리 끝물이라도 없다"며 "휴대폰 액정이 깨지는 것은 다반사다"고 생활 속에서 힘든 점을 밝혔다.

이어 "합법적 백수다.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요즘 너무 살기가 힘드니까.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냥 건강하게 사회생활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한다)"며 "틱 때문에 득 본 적도 있다. 예전에 삥 뜯길 뻔한 적이 있는데 상태가 안 좋으니까 그냥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엘렌쇼에 출연한 빌리 아일리시가 어린 시절부터 뚜렛 증후군을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뚜렛 증후군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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