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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현빈-손예진 여권 만들려고 평양 호텔에 왔다는 사실 지인에게 듣고 질투…현빈은 손예진에게 “김정현과 무슨 사이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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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지혜가 현빈과 손예진이 평양호텔에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호텔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정혁(현빈)과 세리(손예진)이 여권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오고 서단(서지혜)의 지인 전화를 해서 둘의 모습을 알리게 됐다.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tvN‘사랑의 불시착’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승준(김정현)과 세리(손예진)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게 됐다. 승준(김정현)은 쫓기고 있기에 놀란 모습으로 세리를 끌고 엘리베이터로 향했고 둘을 목격한 정혁(현빈)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직접에 들이 닥치며 둘을 막아섰다.

서단(서지혜)은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약혼자 정혁의 집을 찾아 왔지만 가는 길이 험해 태워 주게 됐고 돌아오는 길이 잠시 볼일을 보게 됐다.

아침에 집으로 돌아오자 세리(손예진)는 질투를 하게 되고 정혁은 세리에게 "대한민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왔다"고 말했다. 바로 북한의 육상선수 대표로 유럽에 가는 것이었는데 세리는 유럽에 가서 실종을 하기로 했다.

이에 정혁과 세리가 여권을 찍기 위해 평양사람에게 유행하는 머리와 옷을 입고 여권 찍는 곳으로 향했다. 정혁과 세리는 평양을 햐하는 기차에서 "그런데 나한테 궁금한 거 없냐?"라고 말했고  승준도 평양에 갔다가 자신과 소개팅을 했던 세리를 만나게 됐다.  

승준은 세리를 만나서 반가워하며 손을 맞잡고 있자 정혁은 질투하는 눈빛을 숨기지 못하게 됐고 승준과 어떤 사이인지 물었다. 

세리는 승준에게 "재벌가에서는 모든 것이 복잡하다. 자신의 형제들이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좋아하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승준은 "가족이라면 그럴리가 없다. 아마 지금은 잘 지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거다. 기다리고 있을거요. 당신이 돌아오길"이라고 말했다.

또 정혁의 약혼녀 서단(서지혜)은 지인의 전화를 받고 세리와 승준이 호텔에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호텔로 달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의 불시착 '은 어느 날 돌풍과 함게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세리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만남고 등장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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