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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허경환, 홍진영 두고 삼각관계?…탁재훈, 이상민에 울분! ‘미운우리새끼’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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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이 새롭게 쓴 곡을 두고 마흔파이브 허경환과 ‘따르릉’ 김영철이 삼각관계 쟁탈전을 벌였다.

2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씨앤블루 정용화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치과에서 치료 중에 현재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주영을 만난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지난 회차에서 이상민은 탁재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면서 화려했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렸다. 제작자로 승승장구 하던 시절인 20년 전에 래퍼 MC해머를 프로듀싱 비용 3억 원에 참여케 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힙합 그룹 엑스라지(고재형·배동일·엄상혁·최준호·제롬) 앨범을 함께 작업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가는 길마다 MC해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특유의 허세 섞인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샌프란시스코의 360℃ 야경을 보여주겠다며 큰소리를 친다. 유일하게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되지 않았다는 언덕을 오르는데 칼바람과 안개가 그들을 맞이해 불안감을 들게 했다. 이상민은 “올라가 보면 다를 거야”라며 탁재훈을 달랬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탁재훈은 “왜 그러는 거야? 진짜 왜 그래, 나한테?”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홍진영은 ‘따르릉’의 김영철과 함께 마흔파이브(허경환·박성광·김지호·김원효·박영진)로 활동 중인 허경환의 집을 찾았다. 식사를 하던 도중 홍진영은 새로 만든 자작곡을 공개하는데, 밥을 먹다 말고 갑자기 노래 대결 분위기가 조성됐다. 홍진영의 신곡을 두고 개가수인 김영철과 허경환의 경쟁심에 불이 붙은 것이다. 서로 “내가 더 잘 부른다”면서 티격태격하고, 급기야 춤판까지 벌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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