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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잼잼이, '99억의 여자'의 이지훈과 만남-부녀 못지 않은 '달달함' "쏘 스윗"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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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가 '99억의 여자'의 이지훈을 만나 부녀 못지 않은 달달함을 보여줬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이지훈이 잼잼이와 문희준을 찾아왔다. 문희준은 잼잼이가 좋아하는 히어로, 미니특공대의 볼트로 분장하고 잼잼이를 즐겁게 해주었으나, 아빠 역할과 히어로 역할을 번갈아 가며 하느라 지쳐 이지훈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지훈은 문희준 대신 미니특공대 옷을 입었고, 이에 잼잼이와 신나게 춤을 추다가 곧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잼잼이에 "잼잼아. 헬멧 벗으면 어떤 얼굴일지 궁금하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에 곧 이지훈은 헬멧을 벗었다. 이지훈은 잼잼이를 꼭 끌어안고는 "잼잼이, 엄청 예쁘다"라고 말했고 이에 잼잼이는 수줍게 문희준 뒤로 가 웃어보였다.

"잼잼이를 위한 선물이 있어요"라고 얘기한 이지훈은 잼잼이만을 위한 미니특공대 의상을 꺼냈고, 이에 잼잼이는 바로 '볼트'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신나하며 즐거워했다. 이지훈의 선물에 문희준은 "와, 감동이네"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볼트 복장을 한 잼잼이는 문희준과 이지훈의 손을 나란히 잡고 산책을 나섰다.

이지훈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눈으로 잼잼이를 바라보며 마치 아빠인 것처럼 잼잼이를 다정하게 안았다. 근처 산의 공원으로 간 잼잼이와 두 사람은 흔들 다리를 건너보며 즐거워했고, 문희준은 "와 이거 쉽지 않다"면서 흔들다리를 모두 건넌 후 지쳐했다. 그 사이 이지훈은 잼잼이의 신발끈을 다정히 묶어주었고, 이어 벤치에 앉을 때도 잼잼이가 춥지 않도록 자신의 코트로 방석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잼잼이를 위해 이지훈이 준비한 과일 도시락이 공개됐다. 오밀조밀한 케이스에 예쁘게 깎여 담긴 사과와 포도 알알에 잼잼이는 좋아하며 "포도!"라고 외쳤고, 이지훈은 잼잼이에 포도를 먹여주었다. 이어 잼잼이도 이지훈을 먹여주며 두 사람은 부녀 못지 않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와, 너무 달달한 거 아니야?"라는 문희준의 서운함 토로에 잼잼이는 아빠를 쳐다보며 포도를 주려다 곧 장난스럽게 다시 이지훈의 입에 넣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 및 다시보기 등은 KBS2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나 해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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