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예대상’ 신인상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X‘김이나의 밤편지’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9일 MBC에서는 연말 특집을 맞아 2019 ‘연예대상’이 전파를 탔다. 첫 축하 공연은 개그맨 홍현희(나이 38세) 씨와 방송인 전현무(나이 43세) 씨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장식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영화 <조커>의 OST를 삽입해 예능인의 축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전현무 씨는 홍현희 씨의 무대를 어색하게 만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씨 외에 마마무의 화사(나이 25세), 가수 피오(나이 27세) 씨가 공동 진행했다.

올해 ‘방송연예대상’의 콘셉트는 ‘MBC 예능의 어제와 오늘’로 뉴트로를 내세웠다. 시상식이 아니라 영역이 없는 종합 버라이어티 쇼로 꾸며졌다. 전현무 씨와 피오 씨는 특별히 ‘제임스 딘’을 연상하게 하는 정장을 준비했다. 

베스트 커플상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상은 시청자들이 직접 뽑았다. 후보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 하니?’,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다.

먼저 신인상 후보는 이도현(나이 25세) 씨와 구구단의 미나(나이 21세) 씨가 발표했다. 라디오 신인상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와 ‘김이나의 밤편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장성규 씨는 MBC 숙직실에서 지내는 등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