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문소리와 그의 남편 장준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함소원과 이경규가 한 끼 도전의 집으로 배우 문소리의 집을 방문했다.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과 함께 신혼 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당시 벌이가 시원하지 않았던 부부를 위해 부모님이 집 한켠을 내어준 것.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의 부모님은 "그게 제일 큰 실수다.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소리의 남편으로 알려진 장준환은 영화감독이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제작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도 해당 영화의 회식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그때 둘 다 애인이 있었다. 내가 취해서 처져있자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아 주더라. 나도 가만히 있었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후 장준환의 적극적인 대시가 이어졌고, 영화감독은 싫다던 문소리는 결국 장준환과 1년의 교제 끝에 지난 200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장준환 감독은 2017년 영화 '1987'을 제작했다. 이 외에도 '지구를 지켜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카멜리아'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