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1박2일' 딘딘-김선호-라비 '수제 지팡이 만들기' 체험 '출동', 강원도 혹한기아카데미 '종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딘딘, 김선호, 라비가 수제 지팡이 만들기를 체험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혹한기 아카데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멤버들은 집 짓기 재료 복불복 게임을 거쳐 저녁 복불복 게임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미각' 부문을 맡아 라면 종류를 걸리는 족족 다 맞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번째 게임은 청각 테스트였다. ASMR을 듣고 퀴즈를 맞히는 문제에 연정훈은 "ASMR이 뭐야?"라고 물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신문물을 모르는 맏형에 문세윤은 친절히 설명했다. 한편 신문물에만 밝은 막내 라비는 코마개를 "이게 코뚜레인가?"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일일 먹방 DJ인 이희성 PD가 ASMR 음성을 진행했고, 멤버들은 코마개를 착용한 채 ASMR에 귀를 기울였다. 얼마 듣지 않은 순간 딘딘이 "YB!"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에 김선호도 "나도 알 것 같아"라며 딘딘과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딘딘은 "게장!"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했고 PD는 "YB팀, 정답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정답 소식에 YB팀은 얼싸안고 기뻐했고 이희성 PD가 게딱지를 뜯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즐거운 듯 소리를 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딘딘은 "소리가 딱 게딱지 뜯는 소리였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에 연정훈은 "난 그런 소리를 못 들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번째 문제. 국물을 들이키는 듯한 소리에 김종민이 "국물인데?"라고 말했고, 이어 딘딘이 정답을 "동치미!"라 외쳤다. 정답 맞히기에 실패한 YB팀에 기회는 OB팀에 돌아갔다. 김종민은 면 먹는 소리에 "이건 라면인데?"라고 말했고 OB팀은 "라면!"이라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정답이 아니었고, OB팀은 "막국수!"라고 다시 말해봤으나 실패했다. 이에 YB팀은 ASMR에 또 다시 귀를 기울였다. 라비는 "YB!"를 외치며 일어섰고 김선호와 딘딘과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주고받았다. 세 사람은 정답을 확신했고, 라비는 "바지락 칼국수!"라고 정답을 얘기했다. 그렇지만 라비의 답도 정답이 아니었다. 정답은 바로 가락국수, 우동. 

YB팀의 딘딘은 "YB!"를 외치며 다시 한번 잽싸게 일어나 정답을 외쳤고 YB팀은 정답인 우동을 맞춰 승리에 성공했다. 청각 테스트에 이어 세번째 라운드는 시각 테스트였다. 연정훈은 시각 테스트란 말에 "제가 노안이 와서"라고 얘기해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곧 시각 테스트에서도 첫 문제는 YB팀이 정답을 맞혀 먼저 가져갔다. 정답인 '소떡소떡'을 알아보지 못한 OB팀은 자괴감에 빠졌고, YB팀은 승리를 축하하며 포옹하고 기뻐했다. 결국 모든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 YB팀. YB팀은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됐지만 라면을 몰래 숨긴 사건으로 인해 제작진은 함께 먹으려고 했던 라면을 도로 회수하게 됐다. 이어 OB팀에게도 고추장을 회수하는 조치를 취했다.

지난번 점심 복불복에서 모진 수모를 당했던 YB팀은 삼겹살을 굽느라 정신이 없었고, 다소 어설프게 굽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세윤은 자존심을 접고 재빨리 YB팀에 다가가 삼겹살을 대신 구워주겠다고 나섰다. 문세윤은 맛있게 먹는 YB멤버들에 "어때,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딘딘은 배고파 보이는 그에 소시지 한쪽을 건넸다.

김선호는 "너무 행복해, 너무 행복해"라며 밥을 먹으며 중얼거렸고 라비와 딘딘도 쉴새없이 밥을 입 안에 밀어넣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과 연정훈은 구운 황태를 YB팀에 가져갔고, "애들아, 이거 먹어봐. 생각보다 맛있어"라며 건넸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황태구이 맛에 딘딘은 "꽤 괜찮은데요?"라고 말했고 김종민이 가져간 황태구이를 YB팀도 함께 나눠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홀로 끼지 못하고 모닥불을 지키고 있던 연정훈을 발견한 라비. 라비는 삼겹살 한 쌈에 밥과 소세지까지 야무지게 싸 연정훈에게 "정훈이 형"하고 직접 쌈을 먹여주었다. 연정훈은 쌈을 먹으며 거의 울먹이는 얼굴로 "너무 맛있어"라고 말했고 딘딘은 "사실 저희가 같이 멋있는 게임을 했잖아요"라며 "고기 많으니까 마음껏 드세요"라고 얘기했다. 

라비는 "형들 밥 퍼왔어요"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종민은 "나 시즌4하면서 이런 애들 처음봤어"라고 말했고 문세윤과 김종민, 연정훈은 "얘네 진짜 착하다"라며 고마워했다. 굽느라 고생한 문세윤을 위해 김종민이 쌈을 만들었고 고기 2점에 버섯과 깻잎, 밥까지 풍성하게 넣어 먹여주었다. 엄청난 크기의 쌈이었지만 문세윤은 한번에 먹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각자 만든 집으로 들어가 취침하게 된 멤버들. 101호 김종민이 입실을 완료했고 OB팀의 나머지 멤버들도 조용히 상자 안으로 들어갔다. '꿀잠'을 잔 멤버들은 다음날 이른 아침 바로 기상 미션을 부여받게 됐다. 서둘러 일어나 각각 또 재료를 선택한 멤버들. 멤버들은 장화, 주걱, 물병, 비닐봉지 등을 가지고 물을 퍼 날라야 했고 팀별로 물을 더 빨리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YB팀은 용량이 적게 들어가는 물건들 탓에 '스피드'를 생명으로 여기며 빠르게 왔다갔다했고 OB팀은 대야와 비닐봉투로 한번에 물을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OB팀이 큰 대야로 물을 담을 때 라비와 딘딘은 옆에서 필사적으로 방해공작을 벌이며 물을 뺏어 담았다. 하지만 역전하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OB팀이 먼저 물 담기에 성공했다.

기상미션에서 패배한 YB팀은 인력 사무소에 가 지팡이 만들기를 위한 나뭇가지를 골라내는 작업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담당자의 잔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나뭇가지를 골라냈고 이에 눈보라 섞인 바람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딘딘은 "선생님, 여기는 다른 강원도 같아요"라고 울상을 지었고 이에 담당자는 "여기 바람 많이 불죠? 여기 지명이 소가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분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 안 부는 거예요"라고 태연히 답했다.

지팡이 만들기를 담당하는 주민들은 "곰배령 주민들이 직접 지팡이를 만들고 자율 기부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면서 인제군 심장병 환자들에게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활동 내역을 소개했다. "여러분들이 오늘 할 작업은 지팡이를 아주 잘 만들어서 내년엔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라고 소개하는 담당자에 딘딘은 "여기다 사인도 좀 할까요?"라고 얘기했다.

딘딘은 "오늘 같은 날씨엔 작업 안하시죠?"라고 물었고 담당자는 "무조건 한다"고 답하며 영하 30도로 내려가지 않았으니 지금은 겨울이라고 볼 수 없다고 답해 YB팀을 놀라게 했다.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지팡이 만들기에 멤버들은 서툴지만 열심히 나무 껍질을 깎아갔다. 이어 나무껍질을 꺾은 후 사포질까지 시작한 세 멤버.

네번째 공정은 각인이었다. 집중해서 각인을 하던 김선호는 "와, 이거 어렵다"라고 얘기했고 딘딘은 마지막으로 오일까지 발라주며 "와, 이게 반칙이네. 오일바르니 메이크업이네"라고 말하며 웃었따. 평범한 나뭇가지에서 멋진 지팡이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어떤 지팡이가 제일 멋지세요?"라고 담당자에 물었고, 담당자는 딘딘의 지팡이를 꼽았다. 딘딘은 부상으로 수제 지팡이를 선물 받았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해 기대를 한껏 모았다. 1박2일시즌1, 1박2일시즌2, 1박2일시즌3까지 모두 인기를 끈 시리즈였기 때문에 1박2일멤버, 새 1박2일시즌4멤버, 방글이라 불리는 1박2일PD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