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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양치승, 김동은-'근조직' 데리고 원정 훈련-무한리필집 '출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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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이 김동은과 근조직들을 데리고 원정 훈련을 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근조직'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동은 원장은 무려 하체 힘만으로 250kg을 들었다 내렸다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외에는 오늘따라 힘을 못 쓰는 직원들의 모습에 양치승은 직원들의 옆에 딱 붙어 더욱 열심히 코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헬스장에 등록했다는 전현무는 요새 안 가는 이유에 대해 "차가 너무 막히더라고요"라며 핑계를 대 양치승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하기도 했다. 양치승은 김동은이 운동하는 모습에 "하고 있는 거야? 무게 더 올려도 되지 않아?"라며 머신 위로 올라갔고, 자신의 무게를 들었다.

김동은은 "안되는데요"라고 말하며 의욕 상실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치승 관장은 버럭 잔소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잔소리 효과가 별로 없었던 듯, 김동은은 멍한 얼굴로 "배고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모두 '빵' 터뜨렸다. 양치승은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배가 고프다고 말해"라고 잔소리를 이었다.

"많이 먹는 건 많이 먹는거고 훈련 하는 건 훈련 하는 거지, 맨날 먹기만 하고 훈련 안하면 그래서 너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분노하는 양치승의 모습에 직원들은 다같이 양치승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근심과 걱정이 가득해보이는 차 안. 원래 같으면 '이동 노래방'이 되어야 할 양치승의 차 안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아 있었다.

양치승은 "다른 체육관 데리고가서 원정훈련하자고 전화 한번 해야겠어"라고 얘기했고, 그는 원정 훈련을 하는 이유에 대해 "대회 앞두고 있는데, 너무 나태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원정 훈련 이야기에 "더 몸 좋으신 분들도 많고 걱정된다"라고 얘기했고, 이어 김동은 원장은 "전 더 예쁘게 하고 가서 꿀리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치승과 김동은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김포의 헬스장에 찾아가 자극까지 받으며 열심히 훈련을 마친 후, 또 다시 닭갈비 무한리필집을 찾아가 열심히 '먹방'을 선보이는 저력을 보여줬다. 샐러드부터 가져오는 김포팀과는 달리 '근조직'들은 닭갈비부터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를 패러디한 제목으로 전현무, 김숙, 심영순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매력으로 계속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양치승, 김소연대표, 최현석, 사장님귀는당나귀귀동은 등 출연자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재방송과 더불어 살림하는남자들2, 슈퍼맨이돌아왔다와 같은 다른 KBS 예능프로그램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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