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귀는당나귀귀' 양치승X심영순,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공개'-김소연 대표 생일파티 준비 '시끌' (1)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과 심영순의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당나귀 식구들의 첫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먼저 공개됐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심영순은 어느때보다 더 긴장되어 보이는 얼굴을 했다. 이에 김동은은 심영순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스트레칭 수업을 계속했다.

그런 김동은을 최현석과 양치승 등 다른 출연진들이 신기한 듯 바라봤고, 김동은은 굴하지 않고 심영순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김숙은 "심영순 선생님 연예대상 처음이셨죠?"라고 물었고 심영순은 그렇다고 답했다. 떨렸다고 한 심영순의 대답과는 다르게 심영순은 연예대상 수상 자리에서 '슈퍼 갑'의 모습답게 반듯이 위풍당당함을 풍기며 앉아 있었고, 곧 신인상에 호명됐다.

심영순은 수상 소감에서 "모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셔야 합니다"라고 섭외 요청까지 하며 환호성을 받았고, 이어 심영순의 신인상 소식과 더불어 '핫 이슈 예능인상'으로 양치승이 수상하게 됐다. 양치승의 헬스장 직원들 '근조직'들도 갑작스런 수상식에 매우 놀랐는지 웅성였고 양치승은 놀라며 무대 위로 올라가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꾸벅 숙였다.

이어 김소연 대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왠지 모르게 심각해보이는 분위기. 도대체 왜 직원들이 이렇게 심각한 표정인건지 궁금한 가운데, 김소연 대표가 직원들의 회의 자리에 없는 것이 발견됐다. 자리에 없는 김소연 대표 대신 최은호 대표가 '보스' 자리에 나섰고, "오늘이 김대표님 생일이잖아. 생일 축하 받는 걸 근데 싫어하셔. 저번에 서프라이즈 파티 해줬는데 너무 화를 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를 패러디한 제목으로 전현무, 김숙, 심영순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매력으로 계속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양치승, 양치승, 김소연대표, 사장님귀는당나귀귀동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현주엽 등 출연자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재방송과 더불어 살림하는남자들2, 슈퍼맨이돌아왔다와 같은 다른 KBS 예능프로그램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