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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건 이후 근황 "그 일 있고나서 방송국 섭외전화 뚝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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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이경실이 남편 성추행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2020년에는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실은 "1987년부터 30년간 쉼 없이 일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방송국에서 섭외전화가 뚝 끊겼다"며 남편 성추행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경실은 "마음속으로 아무리 내려놓자고 해도 받아들이는데까지 시간이 걸렸다. 3년이 지나니까 '나는 이제 끝났나보다' 싶었다. 총량의 법칙이 있뜻이 내가 그만큼 일한건 다른사람이 평생 일한거랑 똑같으니까 쉬라고 하는건가 보다 하면서 좋게 받아들였다"면서 "남편 사건만 떠올렸다면 우울증 걸리고 정신병 걸렸을거다"라고 털어놨다.

MBN '동치미' 캡쳐

이후 이경실은 운동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좋은 생각만 하려고 했다면서 그간 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너는 그동안 니가 웃음을 줬다 생각하지만 타인에게 준 상처는 없는지 되돌아보면서 도를 닦았다"면서 "어쩌다 방송 출연하고 나면 다음날 검색어 1위인데 온갖 악플이 다 달린다. 악플 다는 사람들은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저도 인간인지라 찾아가서 따지고 싶지만 생각일뿐이고 가족들 밖에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54세인 이경실은 전 남편과 슬하에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을 두었으나 2003년도 이혼 후,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 최명호와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경실 남편 최씨는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1심 재판부는 최씨에게 징역 10월 선고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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