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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바넘 役 휴 잭맨, "가뿐하면서도 무대 휘어잡는 DNA 타고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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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이 29일(오늘) 채널 OCN에서 12시 50분부터 방영된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라 불리는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바넘’ 역에 휴 잭맨을 비롯해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등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춤, 노래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바넘’은 그의 쇼에 서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주며, 선천적인 특징 때문에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모아 그들이 세상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위대한 쇼맨' 스틸컷

바넘 역을 맡은 휴 잭맨에 대해 프로듀서 로렌스 마크는 “휴 잭맨은 가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무대를 휘어잡는 DNA를 타고난 배우다. 여기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해 그를 따라올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휴 잭맨은 “바넘은 벽을 허문 인물이다. 그는 계급이나 인종, 배경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대변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리허설 단계부터 ‘바넘’을 완성하기 위해 연습 중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져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위대한 쇼맨'은 관객수 1,403,026명, 네티즌 평점 9.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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