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드라마 ‘두번은 없다’ 곽동연이 직진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MBC ‘두번은 없다’ 36회에서는 곽동연이 박세완을 향한 직진 애정공세를 펼쳤다.
출장을 다녀온 곽동연(나해준 분)은 박세완(금박하 분)이 해고된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자신의 어머니의 계략임을 알게된 그는 세차장에서 일하는 박세완을 찾아갔다.
홀로 일하고 있는 박세완을 지켜본 곽동연은 “혼자서 뭐하는 거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건을 묻는 그에게 “손님으로 왔다”고 답한 곽동연은 “왜 너만 혼자 일하냐. 못 보겠다”고 고백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곽동연의 직진 고백에 당황한 박세완은 “지금 뭔말을 하는거냐”며 당황했지만 곽동연은 “좋아한다구. 내가”라며 거침없는 직진 고백을 이어갔다.
극 중 박세완이 맡은 금박하는 굳세고 씩씩하고 용감 무식한 무공해 청정 바닷가 소녀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피붙이 하나 없는 서울에서 갓난아기 열무와 함께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는 인물.
곽동연이 맡은 나해준은 구성호텔 나왕삼 회장의 손자로 냉소적인 개인주의자이며 자뻑 대마왕에 수퍼 까칠남을 그리고 있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