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수민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또 유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에 이어 29일 이수민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을 끈다.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또 비공개 인스타 유포된 이수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게재됐다.
이수민의 부계정으로 올라온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비속어가 적힌 게시물이 여러개 올라왔다. "갑자기 전화해서 X발 사람 속 다 뒤집네 ㅅㅂ 아 X나 짜증나 진짜 우리 끝났잖아..심지어 내가 아니라 그쪽에서 나 버린 거잖아"라며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말해주면 이해해줄 것도 아니면서 웃기지 마라"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헐 욕설...", "와 진짜 믿은 14명만 했는데도 저렇게 털린거 보면 인간관계에 대해 앞으로는 아무도 못 믿을듯", "여배우 이미지는 망했네", "욕설이 있어서 그렇지 내용은 문제될 건 아닌 듯", "보니하니 그 친구인가요?? 그 친구 맞으면 충격". "욕 찰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수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이수민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서 임성진과 열애설을 부인하고, 비속어를 사용하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논란의 시작과 끝에 이수민의 SNS가 있었다.
SNS를 통해 "먼저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한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의 글을 보고 거짓말을 하고 비속어를 사용해 욕설한 것에 대해서도 정중히 사과했다. 그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수민이 되겠다"고 사과했다.
SNS를 통해서 많은 스타들이 이미지 실추를 겪은 바 있다. 이수민 역시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SNS가 결국 독이 됐다. SNS가 없었다면 사건이 빨리 퍼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더욱 빨리 이미지 실추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편 당시 이수민은 자필사과를 하면서 열애설과 관련된 논란은 마무리 됐다. 주목받는 아역배우로 성장한 이수민은 여전히 SNS의 잘못된 활용의 예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