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블랙핑크 로제, 아이유 '블루밍' 문제 구간 가사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출연해 아이유 '블루밍' 가사를 맞춰 화제다.

28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친구 특집 2탄으로 신동엽 친구 홍석천, 혜리 친구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했다.

로제는 '놀토'를 통해 혜리와 친해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놀토' 출연 후에 혜리 언니가 번호를 먼저 물어봤다"며 "내가 먼저 언니한테 밥 먹자고 했다"고 말하며 주 2회 볼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날 꽃게탕을 걸고 펼쳐진 받아쓰기는 아이유의 최신곡 '블루밍'이었다.

'블루밍'의 문제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문제 구간으로 등장한 가사는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였다. 

로제는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다"라며 정답을 맞히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넉살은 "식당 이야기 하듯이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하자 힌트를 사용했다. 이들은 새로운 힌트로 등장한 '5분의 1초'를 사용했다. 마구잡이로 섞인 가사를 0.5초 보여주는 힌트에 멤버들은 야유했지만 결국 정답을 맞혔다.

간식문제로 교자만두를 놓고 '안무 데칼코마니 퀴즈'가 이어졌다. 박나래가 이효리의 '유고걸', 마마무의 '음오아예'를 맞히며 이를 시작으로 피오와 문세윤이 그 뒤를 이어 정답을 맞히며 만두를 획득했다.

특히 로제는 청하의 '벌써 12시' 노래에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귀여움까지 가미된 로제의 안무에 환호했고 혜리는 "내동생 잘한다"라며 언니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블루밍'은 개성 있는 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사랑을 시작한 여성의 풋풋하고 터질 것 같은 감정을 노래했다. '백만 송이 장미'를 가득찬 사랑으로 은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