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세계적인 디바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원인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팝의 여왕으로 불린 휘트니휴스턴은 지난 2012년 베빌리힐스에 있는 호텔에서 코카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당시 나이는 48세였다.
갑작스런 휘트니휴스턴의 사망소식에 많은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또한 휘트니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 역시 3년 후인 2015년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
휘트니휴스턴의 딸의 나이는 당시 22세였다.
휴스턴은 1992년 영화 '보디가드'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1994년 열린 그래미 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앨범의 리드 싱글이였던 "I Will Always Love You"는 여자 가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로 남았다.
80년대와 90년대 최정상의 디바였던 휘트니 휴스턴은 2007년 남편인 바비 브라운과 이혼하고 파산과 마약에 연루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 최근에는 연하남과 관계 동영상 파문에도 휘말렸다. 이후 사망 전까지 경제적으로 파산 상태에 가까웠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깝게 만들었다.
1985년 첫 앨범 'Whitney Houston'으로 미국에서만 1,300만장,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휘트니 휴스턴은 2집 'Whitney' 3집 앨범 'I'm Your Baby Tonight'이 각각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디바로 떠올랐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 OST는 약 4,200만장이 팔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기록됐다.
휘트니휴스턴은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000만장, 그래미 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22회 등 총 415번의 수상한 세계적인 가수다. 또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