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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김다미, 나이 가늠 불가 폭발적 연기…’마녀2’ 기대감 부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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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마녀’가 영화 채널에서 방송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 영화 ‘마녀’는 2018년 개봉작으로 배우 김다미, 최우식, 조민수, 박희순, 고민시, 최정우, 오미희, 다은 등이 출연했다.

영화 ‘마녀’의 줄거리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김다미 분)으로 부터 시작된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난 자윤은 어려운 집안 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영화 ‘마녀’ 포스터
영화 ‘마녀’ 포스터

그들이 찾는 아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아무리 부정해도 믿지 않는다. 서서히 조여오던 접근은 점차 강력한 위협으로 바뀌고 평화롭던 자윤의 일상은 모든 것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자윤은 어깨 뒤에 남겨진 알 수 없는 표식에 대한 궁금증,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유 모를 통증을 참아내고 있지만, 과거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도 모르는 그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한 인물들로 자윤을 더욱 큰 혼란으로 밀어 넣는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자윤의 과거와 잃은 기억이 핵심 포인트다.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팽팽한 신경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폭발적인 액션으로 선보여준다. 이 작품은 신선한 줄거리와 의미심장한 마지막 장면,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분한 김다미의 완벽한 연기와 신선한 페이스는 그를 실제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하기도 했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의 실제 나이가 한동안 화제가 된 이유기도 하다.

‘마녀2’는 2020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1년을 개봉으로 준비 중이다.

영화 ‘마녀’는 관람객 평점 8.57, 평론가 평점 5.63, 네티즌 평점 8.18을 받았으며 관객 수 3,189,09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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