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콜릿’ 하지원, 장승조에게 미각-후각 잃은 사실 윤계상에게 말하지 마라…10회 줄거리 ‘환자에게 베트남 요리 해주고 눈물’ 윤계상 목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에서는 하지원이 장승조에게 미각과 후각을 잃은 사실을 윤계상에게 말라고 하고 환자에게 베트남 요리를 해주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0회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강(윤계상)은 고모 서훈(윤예희)가 찾아와서 희주(금효민)의 사건을 도와 주겠다는 제의를 했다.

서훈(윤예희)은 호스피스 병원 벤치에 앉아서 "내가 희주랑 잘 아는 사이다. 살인미수까지 몰 수 있으니 나에게 맡겨라"고 했지만 강은 그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때 차영(하지원)이 자전거를 세웠고 서훈은 차영에게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은 놀라며 서훈을 보게 됐고 서훈은 차영에게 "담배 안펴요? 요즘 왠만하면 피던데"라고 말했다. 차영은 여기는 병원이라 담배를 피면 안된다라고 했고 서훈은 어차피 죽을 사람들인데 어떠냐라고 말했다.

이에 차영은 "죽을 사람이 아니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답했고 강은 "고모가 잘못했다"라고 하며 병원에서 나가라고 화를 냈다. 강은 소년에게 "미안한 사람한테는 뭐라고 하는게 좋겠냐?"라고 물었고 "그럼 사과해라.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안다"라고 하며 누나라고 손으로 허공에 글씨를 써 보였다.

그러자 강은 "아니다"라고 했고 소년은 "그런데 얼굴이 당황하세요"라고 하면서 "내가 언제 얼굴이 빨개졌냐?"라고 하면서 당황했다. 소년은 강에게 "절대 말하지 않겠다. 예솔이도 간호사 누나가 좋아하는 거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했고 차영(하지원)이 머리를 다쳐서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게 됐다.

지난 방송 줄거리는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 짙어져 갔다.

강은 할머니 용설(강부자)의 부름을 받고 달려갔고 희주(금효민) 사건을 계기로 거성 호스피스 병원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면서 병원을 패쇄하고 멤버십 요양타운을 지으려는 용설의 계획을 말했다. 이어 용설은 강에게 호스피스 병원만 문 닫게 해준다면 거성 재단을 맡기겠다라는 제안을 했다. 강은 차영을 향한 마음을 깨닫기 시작한 강에게 결정적 변화가 찾아오게 됐다.

준이 김희주(금효민)의 남편 정교수 폭행으로 호스피스로 사회봉사를 나오면서 강은 차영과 가깝게 있는 준에게 질투를 했다. 차영은 갑자기 찾아 온 환자의 엄마에게 김치찌개를 다시 끓이도록했다. 환자의 엄마는 김치찌개에 설탕을 넣었고 차영은 김치찌개를 싱크대에 버려 버렸다.

이에 환자의 엄마와 형이 차영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라고 물었고 차영은 "환자는 아토피라서 설탕 먹으면 기절한다고 했다. 그것도 모르셨냐?"라고 하며 분노했다. 그러자 환자의 형은 차영을 밀었고 차영이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게 됐고 미각과 후각을 잃게됐고 병원을 함께 다녀온 태현(민진웅)이 걱정을 하자 준(장승조)가 이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하게 됐다.

차영은 준에게 강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고 베트남 아내가 있는 환자가 결혼 기념일이라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다라고 하자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게 됐다.

또 차영은 둘의 모습에 감동을 하고 눈물을 흘렸고 강이 이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특히 이경희 작가는 ‘초콜릿’이 컴백작으로 '함부로 애틋하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흥행작을 썼다.

장승조(이준 역), 민진웅 (문태현 역), 유태오(권민성 역), 강부자(한용설 역), 이재룡(이승훈 역), 김선경(윤혜미 역), 이언정 (정수희 역), 윤예희(이서훈 역), 김원해 (권현석 역), 김호정(한선애 역), 염혜란(하영실 역), 이주연(배나라 역), 장덕주(하동구 역)가 출연했다.

‘초콜릿’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고 촬영지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