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모델 신재은이 악플러에게 불쾌감을 표했다.
27일 신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원 시절부터 매달 해오던 기부가 벌써 2년째가 되었어요. 하다스는 어느새 초등학교 3학년 10살, 저는 29살 기부하는 2년동안 너무 좋은일들이 많았어요. 좋은 에너지가 널리널리 전파되도록! 내 팔로워들은 항상 좋은일만 가득할거야. 모두다 Good luck love my fans”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핑크색 의상을 입은 신재은이 기부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공개한 증서에는 ‘후원 감사증서. 신재은 후원자님’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1월부터 2년동안 따뜻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시절을 선물해주셨다”라고 적혀있다.
그의 훈훈한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지네요 2019년 마무리 잘 하세요”, “동안 봤던 피드 중 제일 아름다운”, “마음도 예쁘시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대놓고 XX하니깐 X같은데 기부든지 뭐든지 비공개로 하는게 깔끔하고 좋지 네가 기부 계속 대놓고 했는데 뭐 어쩌라는거임? 조용하게 기부하는사람들은 그럼 뭐가됨? 그냥 딴말 다치우고 칭찬만 듣고싶다는 XX XXX같은 XXX스러운 생각이네”라고 악플을 달았다.
이에 신재은은 “글에도 썼듯이 좋은 에너지가 널리 전파되었으면 해서요. 기부하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구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팬들은 악플러를 고소하라며 안타까워했고 이후 신재은은 인스타스토리에 해당 댓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하 진짜”라고 덧붙였다.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30만 명을 돌파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유명 작가 로타의 DM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맥심 화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