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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곽동연, 연락없는 박세완에 5일 내내 '문자 폭탄' "손가락에 깁스했어? 걱정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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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곽동연이 연락없는 박세완을 걱정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35회에서는 감풍기(오지호)가 방은지(예지원)에 당장 나왕삼(한진희) 회장과 헤어지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방은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얘기하고, 감풍기는 방은지와 말이 통하지 않자 최거복(주현)과 복막례(윤여정)에게 달려가 "6호실이랑 그 남자 헤어지게 해야해"라고 주장한다.

"뭔가 넌 아는 눈친데?"라고 최거복이 물었지만 그 상대가 나왕삼이라고 말할 순 없었던 감풍기는 "어쩄든 난 하늘이 두쪽이 나도 절대 안돼"라고 강하게 주장했고 이에 복막례와 최거복은 슬슬 그 상대를 더욱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최만호(정석용)는 부동산에 빵집을 내놨다는 후배의 말을 듣고 사채를 써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진다.

그때 후배의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양금희(고수희)는 일하던 시간을 잠깐 빼서 남편을 찾아와 "지금은 때가 아니에요. 조금 기다려요. 나중에 해야 해요"라며 남편을 말리고, 최만호는 "벌써 부동산에 내놨대! 빨리 해야 된다구!"라고 발을 동동 구르지만 양금희 또한 사채를 써선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금박하는 일을 마치고 여인숙으로 돌아오며 "5일 내내 문자 씹고, 전화 씹고 참 일관성 있네"라던 나해준(곽동연)의 긴 문자들을 보고 그를 떠올린다. 나해준은 홀로 호텔에 누워 금박하를 떠올리고, 연락 없는 금박하에 "연락도 없고"라며 서운해했었다. 나해준은 이틀 전 라스베거스에서 "손가락에 뭐 깁스했어? 문자 확인하는대로 당장 전화해"라고 걱정하는 문자를 보낸 바 있었고, 금박하는 뒤늦게서야 그 문자를 보고 나해준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을 계속해서 찾고 그리워하며 걱정했던 나해준에 금박하는 라스베거스에 도착한 나해준이 자신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헀었던 것을 떠올린다. 그러자 곧바로 미안한 마음이 몰려왔고 금박하는 한숨을 크게 쉬며 "아 쪽팔려"를 외쳤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황영희, 송원석, 예지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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