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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주현, 윤여정에 50년 전 일화 해명하며 "다 한진희 때문이다" '부글부글'-얽힌 사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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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주현이 윤여정에 50여 년전의 일화를 해명하며 한진희가 이유였다고 화를 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33회에서는 복막례(윤여정)가 길을 지나다 최거복(주현)이 카페에서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목격한다. 복막례는 "나쁜 양아치같으니라고. 젊은 여자랑 뭐하는 거야?"라고 버럭 화를 낸다. 사실은 최거복이 며느리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었고, 복막례는 조용히 카페에 들어와 "뭐해요, 최거복씨"라고 최거복을 불렀다.

"최거복. 당신 정체가 뭐야? 벌건 대낮에 젊은 여자하고 앉아가지고 뭐하는 짓이냐고"라고 복막례는 쏘아붙였고 최거복은 당황해 "이거 오해야, 오해"라고 말한다. 복막례는 "됐어. 두말 안할래. 방 빼"라고 소리쳤고 그때 최거복의 며느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아, 여인숙 사장님이시죠? 안녕하세요. 전 큰며느리되는 김은정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복막례는 당황해 "미안합니다. 어쩌다 이런 실수를"하며 꾸벅 인사를 했다.

낙원여인숙으로 돌아온 복막례는 최거복에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말했고, "아들 손자 며느리 다 있는데 왜 여기로 들어와서 살려고 그래.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재차 얘기했다. 그러자 최거복은 "거긴 네가 없잖아. 우리 집엔 막례 네가 없잖아"라고 고백했다. 복막례는 "그렇게 날 생각하는 사람이 50년 전에는 왜 종적을 감췄어?"라고 화를 냈다.

최거복은 "그게 다, 나왕삼(한진희)이 그 족제비같은 XX 때문이야. 내가 왜 50년 전에 떠났는지 아니. 내 조만간에 얘기해줄게. 나왕삼이 그 놈, 네 앞에 무릎 꿇고 고해성사하게 만들어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했다. 복막례는 "그럼 거복씨 떠난게 나왕삼이랑 관련이 있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거복은 "있지. 있어도 단단히 있지"라고 얘기했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황영희, 송원석, 예지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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