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아프리카 대상’을 수상한 BJ엣지에게 임창정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임창정은 BJ엣지가 토크 여BJ 부문 대상을 수상하자 임창정이 꽃다발을 들고 시상식 무대에 깜짝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BJ엣지는 “10년 동안 1인 방송을 해왔다.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며 “항상 1인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해주는 임창정 대장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임창정 씨 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면서 “버킷리스트를 이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시상식에서는 결혼 소식을 꼭 발표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턱형의 갑질, 불공정 계약 논란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 덕자는 라이프BJ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이름이 불리자 눈물을 보였다.
덕자는 “당연히 저를 잊어버릴 줄 알았는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이렇게 상을 받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외에도 야외토크 부문 BJ김인호, 먹방/신인상 쯔양, 토크남 BJ 케이, 스포츠 BJ 감스트, 와꾸대장김봉준, 버라이어티 BJ양팡 등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