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감쪽같은그녀’와 ‘내안의 그놈’를 소개해 화제다.
28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작은 아씨들’, ‘히트맨’,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보디가드’, ‘감쪽같은 그녀’, ‘내안의 그놈’, ‘기생충’, ‘악인전’, ‘우상’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1+1’ 코너를 통해 소개한 ‘감쪽같은 그녀’와 ‘내안의 그놈’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두 배우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지닌 두 작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허브’,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을 연출한 허인무 감독의 신작이다. 국민배우 나문희와 이제 청소년이 된 김수안이 주연을 맡았고, 천우희가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수가 특기이며 취미로는 ‘그림 맞추기’를 즐기며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나문희) 할머니의 인생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12살 ‘공주’(김수안)이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참고로 해당 영화는 최근 VOD로 출시됐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미쓰 와이프’, ‘양아치 느와르’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의 최신작이다. 진영과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 민지아, 윤경호, 김현목, 권형범, 이호수, 조현영, 박경혜, 이풍운 등이 출연한다.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몸이 바뀌는 코미디물이다.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