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XIA), 3년 만의 연말콘서트에…"즐거운 마음으로"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 27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3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발라드 뮤지컬 콘서트가 그것도 처음 열렸던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말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일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요"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공연 연습에 한창인 김준수가 담겼다. 그는 밴드팀과 어우러져 노래에 집중하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함께 회의에 한창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이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빨리 공연 보고싶어요", "드디어 뮤발콘이 왔구나", "행복해요", "아 진짜 심장 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오는 28일(토)과 29일(일) 오후 7시,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그의 시그니처가 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3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스포 없이 끝까지 비밀에 부쳐져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넘버들과 함께 공식 유튜브에 깜짝으로 공개된 미공개 신곡 ‘눈이 오는 날이면’, ‘끝사랑’ 외에 김준수가 과연 어떠한 무대들을 올릴지 추측되는 바가 없기에 연말 공연에 대해 더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연킹으로 등극한 김준수(XIA)의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는 오는 12월 28일(토), 29일(일) 오후 7시,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