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토브리그’ 5회, “내기 하실까요?” 남궁민 형세를 읽는 혜안에 감탄 ...‘10만 달러 차이’ 용병 선수 영입 초읽기, 드림즈 코치진 파벌싸움에 선수들 난색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7일 방영 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새로운 외국 선수(용병)인 마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원정을 나서게 된다. 현지 감독은 “이것도 아직 100%로 던진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마일스의 가능성을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중요한 건, 하루 사이에 가격이 좀 올랐다”, “원래 50만 달러라고 들었는데, 두 배로 시작하지”라고 말하며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했다.

그 자리에 있던 백승수(남궁민)와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 그리고 길창주(이용우) 모두 놀란 가운데, 마일스 선수의 구속이 무려 155가 나왔다. 지나친 가격 제시에 놀란 이들을 보고 있던 현지 감독은 “계약은 결렬됐다”라고 말하며 뒤돌아 갔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 까지 연락을 달라고 말할 뿐이었다. 과연 이들은 마일스를 순탄하게 영입할 수 있게 될까.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 캡쳐

잔뜩 침울해져 있는 이들 사이로 펠리컨즈 단장 오사훈(송영규)이 나타났다. 합석을 제안하는 그에게 백승수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마일스에게 접촉한 것은 다름 아닌 오사훈이었다.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이세영은 “마일스 몸 값 두 배로 올린 분하고 같이 식사하면 체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며 칼같이 거절했다. 하지만 그 말에 오사훈은 비열하게 웃으며, 결국 마일스를 데려가는 것은 자기일 것이라고 말하며 적정가격일 뿐이라 말했다. 그의 말에 드림즈 프런트 팀들은 속앓이를 할 뿐이었다.

그의 무례한 말을 듣고있던 백승수는 “현장에서 좋아합니까?”라고 말하며 어떤 방식으로 스카우트를 하는지 되물었다. 자신의 마음대로 한다는 오사훈의 말에 백승수는 팀의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계속 오른손 투수만 영입하는 그의 무책임함을 꼬집었다. 이어서 백승수는 그에게 “오사훈 단장님, 내기 하실까요? 귀국길에서 웃는 게 누군지”라고 말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백승수의 계획은 무엇일까. 그는 자신이 제안한 이 내기에서 승리의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될까.

‘스토브리그(Stove League)’의 사전적인 뜻은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라고 ‘스토브리그’의 뜻을 정의하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남궁민(백승수 역), 박은빈(이세영 역), 오정세(권경민 역), 조병규(한재희 역), 송종학(고강선 역), 이준혁(고세혁 역), 조한선(임동규 역), 송영규(오사훈 역), 김정화(유정인 역)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연출은 정동윤 감독이 담당했고, 극본은 이신화 작가가 맡았다. 본 방송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스토브리그 몇 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