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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김민규, “진세연, 이번엔 지킬 것”…격렬해지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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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김민규가 진세연을 지키겠다고 선언한다. 

27일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의 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은보(진세연 분)가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왕을 향한 복수는 그 다음이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왕비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서로를 몰아치는 간택 규수들의 모습도 나온다. 다른 규수에게 불려와 뺨을 맞은 강은보는 물러서지 않고 똑같이 빰을 내려치며 깊어지는 갈등을 보여줬다.

대비가 “또 주상을 홀릴 것이라고요”라고 강은보의 존재를 불안해하는 가운데, 대왕대비 또한 “중심을 잡으세요 주상. 혼돈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지만 이경은 “이제 모두가 소손을 보란 듯이 저 여인을 쥐고 흔들겠죠. 무슨 일이 있어도 저 여인을 지킬 겁니다 이번엔”고 오히려 강은보를 감싸겠다고 밝혔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전쟁' 예고 영상 캡처
TV조선 '간택-여인들의전쟁' 예고 영상 캡처

지난 4회 초간택 심사장에서 전 왕비인 강은기(진세연 분)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강은보를 보고 경악한 이경과 왕실 여인들. 그 가운데 이경과 강은보 두 사람도 서로를 의심하고 엇갈리기 시작한다. 오는 5회에서는 세 가지 심사 주제로 진행된 초간택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 간택 규수들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한편 ‘간택’은 이번 주 28일, 29일 방송을 휴방하고 몰아보기 재방송을 편성했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10시 35분부터 1회, 2회가 방송되며 29일에는 오후 9시 35분부터 3회,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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