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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마약 논란 딛고 밝은 일상…여전히 장난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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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밝은 근황으로 시선을 모았다.

빅뱅 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1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는 탑과 카리스마 있는 표정를 짓고 있는 모습, 우스꽝스러운 장난끼 넘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최근 활발한 SNS활동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산타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춤추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심쿵을 자아내는 멋짐 가득한 일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빅뱅 탑 인스타그램
빅뱅 탑 인스타그램

이에 팬들은 “오빠 보고싶어요” “장난끼는 여전하네요” “나이는 나만 먹나봐”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약 사건 이후 반성의 기색없는 그에게 불편한 내색을 비치기도 했다. 앞서 탑은 “자숙이나 해라. SNS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마라”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네!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사진이나 보세요”라고 직접 답글을 단 바 있다.

빅뱅 탑 인스타그램
빅뱅 탑 인스타그램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6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7월 6일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소집해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모두 마쳤다.

현재 빅뱅은 탈퇴한 승리를 제외한 전 멤버(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가 군대에서 전역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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