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순두부 식당 찾아온 정유민 보고 양희경은 설정환의 여자친구라고 오해…정유민은 최윤소에게 ” 압박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 순두부 식당까지 쳐들어온 정유민보고 당황하고 양희경은 설정환의 여자친구라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44회’에서는 꼰닙(양희경)은 수지(정유민)이 천동(설정환)의 여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여원은 천동을 욕심내서는 안 된다며 마음을 다 잡았다.

여원(최윤소)은 순두부집에 온 수지가 천동(설정환)의 팔짱을 끼는 것을 보고 주방으로 몸을 피했다. 꼰닙(양희경)은 며느리 여원에게 "봉선생이랑 연애하는 사이인가 보더라"며 수지와 천동이 연인같다고 말했다.

또한 수지에게 차인 지훈(심지호)은 천동(설정환)과 술을 마시며 "수지 어 좋아해. 알고 있었어"라고 전했다. 천동은 수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에 황당해한다. 그러자 지훈은 "알아서 시들해질 거야. 수지는 내가 잘 알아"라고 말했다. 

또한 수지(정유민)는 엄마 윤경(경숙)에게 천동과 사귀면서 쓰기 위해 차를 새로뽑겠다고 하고 변호사인 "천동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여원에게 "처신 똑바로 하라. 아이한테 부끄럽지 않냐?"라고 막말을 했다. 수지는 천동과 헤어지라고 하며 "딸한테 부끄럽지 않으려면 알아서 회사 그만둬요. 사람들하테 망신당하고 싶지 않으려면"이라고 하며 퇴사를 종용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