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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2’ 윤혜수-장준혁, 반전 최종 커플 성공 “와줘서 고마워”…목격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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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썸바디 2’ 윤혜수와 장준혁이 마지막회에서 최종커플이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 2’에서는 윤혜수와 장준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최종커플에 성공했다. 

이날 윤혜수는 이우태와 장준혁의 마음을 받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 모두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미묘하게 편집된 세 사람의 모습이 최종 결과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net ‘썸바디 2’ 캡처

과연 윤혜수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어디였을까. 통화를 끝낸 윤혜수는 긴 고민 끝에 닿은 마음의 주인공은 바로 장준혁이었다. 윤혜수를 본 장준혁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고마워 누나”라며 긴장이 풀린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온다고 하길래 여기 들어와서 제일 좋았어. 너무 행복하다 진짜”라며 “뭔가 기분이 묘하다. 누나랑 둘이 있을 때면 진짜 감정표현을 하나도 안 숨기고 표현을 하는데 너무 설레더라고. 그래서 이런 내 모습이 나오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 싶다라는 걸 느꼈어.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윤혜수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윤혜수와 장준혁은 그간 방송에서 러브라인이 크게 그려지지않았지만 ‘썸바디 2’의 최종커플이 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썸바디 2’ 방영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목격담의 주인공이 두 사람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최근 ‘썸바디 2’ PD는 인터뷰를 통해 윤혜수와 장준혁이 목격담은 자신들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해명했다. 

두 사람은 종영 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사진을 게재하는 등 달달한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윤혜수-장준혁이 출연한 ‘썸바디 2’는 댄서들의 사랑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소리-송재엽-최예림-이우태-강정무 등이 출연했다. 

한편, 윤혜수는 올해 나이 24세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장준혁은 올해 나이 23세로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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