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2차 티저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23일 SBS 새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초라한 돌담 병원의 내부를 둘러보던 서우진(안효섭 분)의 “이상한 병원, 이상한 어른들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독백으로 시작한다.
더불어 장기태(임원희 분), 여운영(김홍파 분), 오명심(진경 분) 등 익숙한 얼굴을 지나가고 김사부(한석규 분)와 서우진의 눈맞춤이 그려졌다.
이어진 장면은 급박한 돌담 병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피투성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김사부와 주먹을 휘드르며 분노하는 오명심 그리고 그를 말리는 장기태, 정신없이 진행되는 수술 장면 그리고 도로 위의 추격전까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짧은 영상들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사부와 도유완(최진호)의 대립이 또 한 번 예고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도유완이 “오랜만이야”라고 인사하자 김사부는 “아니 진짜 돌아와 버렸네”라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16년 첫 시즌이 방영된 후 내년 1월 6일 시즌 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시즌 1에 출연했던 서현진과 유연석 대신 시즌 2에서는 이성경, 안효섭이 그 빈자리를 대신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