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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수근, ‘1박 2일’ 일화 공개…“강호동은 항상 나를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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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이수근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버라이어티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이수근이 출연해 ‘1박 2일’ 등 버라이어티의 고충과 함께 일화를 공개했다.

이동욱은 “버라이어티에 적응하기까지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이수근은 “공개 코미디 같은 경우는 이 부분에 웃음이 나올지 알고 예상을 하고 하지만, 버라이어티 쇼는 그런 게 없었다. 익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도연-이수근-이동욱 / 네이버 tv캐스트
장도연-이수근-이동욱 /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네이버 tv캐스트

그러면서 그는 “결국 이수근이라는 사람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 준 게 강호동 선배님이다”라며 “결정적인 인물이다. 제일 힘들게도 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박 2일’에서의 웃음으로 한 방을 이뤄낸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강호동이 감이 영어로 뭐냐고 묻자 “떫음”이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모면한 그는 정말 개운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밀어붙이는 듯한 진행 방식을 이겨내면 “스타가 될 수 있다”며 “‘X맨’, ‘연애편지’를 보면 스타가 된 분들이 많다. 예전 방식이라 지금은 그렇지 않다. 현재는 내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 최고의 셀럽을 초대해 스튜디오에서나 셀럽과 연관된 장소 등에서 한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혁신적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동욱이 첫 진행을 맡아 첫 번째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가 됐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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