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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사건 실체는? 해당 술집 마담 인터뷰 공개 “시스템상 불가능”…파혼 찌라시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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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사건의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 계속된 짜라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해당 술집 마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에서는 “[단독] 아띠 마담이 밝힌 김건모 사건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김건모 성폭행 폭로가 있었던 텐프로 술집 ‘아띠’ 마담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진호 기자싱카’의 이진호 기자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마담 P씨는 김건모가 단골 손님이었냐는 질문에 “손님을 떠나서 지인같이 친했다. 친하지만 단골처럼 많이 오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담 P씨는 업소를 찾은 김건모에 대해 묻는 이기자의 질문에 “성격이 안좋고 그런건 없었고 ‘미우새’와 똑같다고 생각했다. 술버릇으로 논란이 있던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최근에도 왔었냐는 질문에는 2017년에 업소를 옮겼고 새로 옮긴 업소에 김건모가 의리로 한번 왔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영상 캡처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영상 캡처

그는 당시 김건모의 성폭행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그런 일이 있었다면 모를 수가 없다. 아가씨들이 8~10분 간격으로 로테이션 된다. 말이 안되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7명을 앉혀놓고 8번째로 들어갔다고 말했던 성폭행 피해자의 증언에 대해서도 “총 인원이 평균 20~23명 정도라 시스템상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성폭행 관련해서도 “말이 안된다. 가게 사람들이 모를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지 못했다고 하더라”라는 이기자의 말에는 “아가씨들은 손님이 기분 나쁘게 하면 그냥 나온다. 눈치가 보여서 피해사실을 숨기는게 이해가 안간다. 방음이 잘 된 가게를 이제까지 본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마담은 “10~20분 한사람만 앉게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1:1로 두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왜 성폭행이 없다고 확신하냐고 묻자 “시스템상 불가능하고 지금까지 그런일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건모 사건과 관련,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사건을 먼저 수사한 후, 김 씨 측이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가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김건모의 성폭행과 관련된 자극적인 각종 보도들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수많은 매체들은 ‘가로세로연구소’의 자극적인 인터뷰를 그대로 가져다 썼으며 김건모와 여자친구 장지연의 결혼 연기 등을 이유로 파혼을 예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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