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3인방이 한국의 매운맛과 격투를 벌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닭볶음탕을 맛보는 아제르바이잔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명 ‘불의 나라’에서 온 3인방은 음식이 매워서 어찌하지 못하다가 결국 밥을 많이 먹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런가 하면 닭볶음탕을 한입 먹은 후 콩나물을 먹음으로써 매운 맛을 중화시키려 노력했다. 닭볶음탕을 삼킨 뒤 “이렇게 매운 맛은 처음이다”, “맵지만 맛있다”라고 말했다.
에민은 조금 독특한 방식을 선보였다. 한입 먹은 뒤 바로 탄산음료를 원샷하는 것이다. 어떻게든 매운 음식을 먹는 그를 보며 무라드는 존경스럽게 쳐다보았다.
에민은 “나는 불의 나라에서도 이렇게 불태우지 않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들의 출신지인 아제르바이잔은 중동에 위치한 국가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경계이며 중동인들 사이에서 성지로 알려져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을 한국으로 이끈 호스트는 알라베르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