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더 짠내투어’ 한혜진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무릎까지 꿇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 연말 베스트 총결산 편에서 한혜진이 설계한 대만 가오슝 여행 계획이 완전 분석됐다.
이날 한혜진은 사진을 찍기 위해 멤버들을 데리고 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다들 지쳐있는데다가 시간도 여유치 않아서 마음이 급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이 준비한 스팟은 놀이동산을 방불케하는 라이트쇼 현장이었다. 당시 박명수를 비롯한 멤버들은 “영등포역 같다”고 심심한 소감을 말했으나, 이후 화면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보자 “여기서 보니까 예쁘다”라고 말했다. 한혜진 역시 공감했다.
당시 가오슝에서 멤버들은 라이트쇼 현장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네 사람을 다 한 컷에 나오게 하기 위해 한혜진은 무릎까지 꿇는 ‘사진장인’ 면모를 보였다. 비록 그 옆을 지나가던 한 여자아이가 사진에 걸리긴 했으나 한혜진은 “잘 찍은 것 같다”고 만족했다.
다른 날에도 한혜진의 사진 열정은 계속됐다. 모델 포즈로 사진을 찍는 한혜진에게 규현은 “요즘 아이돌 같은 포즈도 해달라”고 요청했고, 한혜진은 “어떻게 하느냐”고 묻기도 잠시 완벽한 포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옛날 개그맨’ 포즈를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 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 플레이스 투어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과 오는 30일 방송이 결방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