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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전소미, 동갑내기 한현민에 “스무 살 되면 결혼할 것”…‘아빠 매튜 들으면 놀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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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정글의 법칙 in 추크’ 전소미가 결혼하고 싶다고 폭탄 고백을 남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야간 사냥에 떠난 아빠를 기다리며 야자수 잎으로 침대를 만드는 한현민과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현민은 “고3의 인생 이야기나 하자”고 했다. 전소미는 “이제 곧 수능을 본다. 하지만 대학은 가지 않는다”고 말해 한현민을 의아하게 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고 중학교 때 활동을 시작했다. 학업과 병행하기 어려웠다”며 “대학 가면 또 4년을 공부해야 해서 망설여진다”고 털어놨다.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캡쳐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캡쳐

이어 전소미는 한현민에게 성인이 되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고, 한현민은 “피시방 24시간”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미성년자는 12시가 지나면 피시방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을 일컬은 것이다.

둘의 대화는 더 심오해졌다. 전소미는 “난 스무 살이 되면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해 한현민을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꾸리고 싶다. 27살 때 결혼할 것”이라고 말을 마쳤다.

누리꾼들은 “결혼하면 절대 안정적이지 않아요”, “귀엽. 둘이 짱친 될 듯”, “동갑이라 그런지 서로 통하는 게 있네. 넘 귀여워”, “소미네 가족이 비타민 가족이라고 불릴 만큼 화목하고 단란해서 소미가 결혼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28일 방송은 결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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