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을 알렸다.
27일 톱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형준은 KBS2 ‘해피투게더4’ 촬영을 앞두고 있다.
태사자 김형준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소환되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태사자는 ‘도’, ‘Time’, ‘회심가’, ‘애심’을 열창하며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방송 이후 특히 김형준의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형준은 이후 박준석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형준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미국에 거주 중인 이동윤은 활발한 활동이 어려우나 태사자 관련 무대들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태사자는 ‘슈가맨’ 인기에 힘입어 JTBC ‘한끼줍쇼’부터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스트’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해피투게더4’에 단독으로 출연하며 과거 활동 당시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전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1997년 데뷔한 4인 남성 그룹 태사자의 리더 겸 래퍼였다. 태사자는 김형준과 이동윤(랩), 박준석(보컬), 김영민(보컬)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