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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배우 김가희, “‘박화영-열여덟의 순간’ 이후 드라마, 영화 촬영으로 바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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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김가희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이후 근황을 전했다.

27일 오후 김가희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여덟의 순간’ 이후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근황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희는 지난해 개봉한 10대들의 어두운 민낯을 담은 독립영화 영화 ‘박화영’에서 파격적이고 실감 나는 현실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가출 10대 소녀의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가희 /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김가희 /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특히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영화 리뷰 영상이 680만 회를 넘으며 많은 화제가 됐다. 많은 네티즌은 적나라한 묘사로 불편함을 느끼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섬세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그는 당시 맡은 캐릭터를 위해 15kg를 증량했다고 알려졌다. 이 영화를 통해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 속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신인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가희는 ‘점프샷’으로 데뷔해 이후 ‘집’, ‘수상한 그녀’, ‘꿈의 제인’, ‘처녀비행’ 등의 주로 스크린 활동을 했으나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보이시한 스타일의 정치, 인권, 사회문제 등에 관심 많은 문찬열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그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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