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스토랑' 김나영이 이혼 후 아픔을 털어놓았다.
지난달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나영은 양희은에게 이혼 후 아픔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나영은 "(요리를 준비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하다 보니 엄마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양희은 생각이 났다고 고백했다.
양희은은 "네가 아이 둘 데리고 일이 바빠지고 스스로 혼자 홀로서기를 하면서 믿을 구석이 없었잖아"라고 하자 김나영은 이혼 후 1년동안 식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새 좀 돌아왔다. 선생님이 진짜 큰 힘이 돼주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나영은 "엄마랑 일찍 헤어져서 집밥을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런 집밥이 주는 위로를 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 역시 "엄마가 장사하다보니까 집에서 밥을 해준적이 없는데 소풍날만 유일하게 김밥을 싸줬는데 너무 아까워서 남겨왔다"면서 공감했다.
한편 올해 나이 38세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었지만 올해 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27 14: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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